​보험개발원 "침수차량 궁금할 땐 전손침수사고 무료조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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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침수차량 궁금할 땐 전손침수사고 무료조회 이용하세요"

입력 : 2014-09-02 16:18:43

[사진=보험개발원]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보험개발원은 최근 남부지방 집중호우 등으로 차량침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침수차량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손침수사고 조회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의 '전손침수사고조회'를 통해 전손처리 침수사고 유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2011년 9월 이후 침수로 인해 자동차보험에서 보상접수된 전손침수 차량 유무를 누구나 조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 중이다.

보험개발원의 이 서비스에 따르면 2013년 침수로 인한 전손차량은 350대이며, 이 중 120대(34.3%)가 수리 후 재운행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차종별로는 국산차가 297대(84.9%), 외산차는 53대(15.1%)를 기록했다.

우상준 보험개발원 부장은 "침수차량의 경우 자동차의 성능, 안전 등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고차 구입시 면밀히 살펴야 하며, 이 때 카히스토리 전손침수사고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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