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영업점 방문 어려운 고객,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이용 가능"
Koiners다음 금융

국민은행 "영업점 방문 어려운 고객,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이용 가능"

박성준 기자 입력 : 2023-02-02 15:36:59

[사진=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비대면 전문상담 서비스 '스타링크'를 통해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기존 비대면 선호 우수고객 일부에게 제공하던 화상상담 서비스를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고품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타링크는 예금, 대출, 자산관리 등의 통합 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문금융상담 브랜드다. 상담전용번호 전화를 통해 고객이 문의하고자 하는 업무를 선택하면 직원과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의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반 영업점 업무시간보다 길어 고객들의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자산관리, 대출상담 등 대면 채널에 대한 요구가 많은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 스타링크에서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경험한 한 고객은 "이전에는 은행을 가도 대기시간이 길어 상담 받으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됐는데, 화상상담으로 필요한 은행거래를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의 고객상담 메뉴와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문금융상담과 예금, 펀드, 일임형 ISA, 신용대출 등 금융상품 신규 거래가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향후 신탁, 담보대출, 퇴직연금 등으로 화상상담 서비스의 업무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링크의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