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롯데그룹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롯데온과 손잡고 유통업계에 디지털 물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강변점 직원이 AI 기반 물류 플랫폼 리스포를 활용하고 있다.[사진=KT]
KT가 롯데그룹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과 손잡고 자사 리스포(LIS'FO)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물류 구축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해 11월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간담회에서 3대 물류 플랫폼으로 리스포, 리스코(LIS'CO), 브로캐리(Brokarry)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리스포는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AI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제작된 물류 플랫폼이다. 최적 배송 경로와 운행 일정을 제공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
KT에 따르면 전국 20여 개 대형 유통사와 차량 1200여 대에 적용한 결과 운행 거리는 최대 22%, 운행 시간은 최대 11%를 절감했다. 탄소 배출량도 22% 줄여 친환경 유통도 가능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롯데온의 물류 데이터와 접목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국 70여 개 롯데마트를 대상으로 리스포를 제공하며 물류·배송 업무 혁신을 1차로 추진한다.
또한 KT는 롯데온 물류 현장에 배송기사 맞춤형 차주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해 최적의 운송 환경을 제공한다. 수작업을 포함해 기존 30분이 소요된 최적 배송 경로 수립과 배차 확정 준비는 3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KT는 현장에 적용된 결과를 다시 데이터화하고, AI 모델이 스스로 학습해 배송 경로 개선 효과를 내는 등 롯데온이 물류 운송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모빌리티 빅데이터, 자체 개발한 AI 물류 기술 등을 활용한 플랫폼을 선보이고 그룹사인 롤랩을 2021년 설립해 디지코 전략을 물류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해 11월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간담회에서 3대 물류 플랫폼으로 리스포, 리스코(LIS'CO), 브로캐리(Brokarry)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리스포는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AI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제작된 물류 플랫폼이다. 최적 배송 경로와 운행 일정을 제공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
KT에 따르면 전국 20여 개 대형 유통사와 차량 1200여 대에 적용한 결과 운행 거리는 최대 22%, 운행 시간은 최대 11%를 절감했다. 탄소 배출량도 22% 줄여 친환경 유통도 가능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롯데온의 물류 데이터와 접목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국 70여 개 롯데마트를 대상으로 리스포를 제공하며 물류·배송 업무 혁신을 1차로 추진한다.
또한 KT는 롯데온 물류 현장에 배송기사 맞춤형 차주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해 최적의 운송 환경을 제공한다. 수작업을 포함해 기존 30분이 소요된 최적 배송 경로 수립과 배차 확정 준비는 3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KT는 현장에 적용된 결과를 다시 데이터화하고, AI 모델이 스스로 학습해 배송 경로 개선 효과를 내는 등 롯데온이 물류 운송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모빌리티 빅데이터, 자체 개발한 AI 물류 기술 등을 활용한 플랫폼을 선보이고 그룹사인 롤랩을 2021년 설립해 디지코 전략을 물류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