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3호점, 가양동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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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3호점, 가양동에 오픈

이동훈 기자 입력 : 2022-10-18 09:49:53

쇼골프 가양점 야외 스크린. [사진=XGOLF]

골프 예약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의 상표 쇼골프가 최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3호점을 오픈했다. 

쇼골프 1호점은 김포공항, 2호점은 여의도에 위치했다. 골프 연습장에 록 볼링장 같은 재미를 부가해 호평받는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만족할 정도로 균형을 잡았다.

표어는 골프 놀이터다. 정형화된 골프 연습장의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는 취지로다. 

쇼골프 가양점은 4층 규모의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가양역 인근에 위치했다. 타석 전장은 150야드(137m)다. 

검은색 그라피티가 손님을 맞이한다. 형형색색인 타지점과는 다른 분위기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화려한 조명이 메운다.

차별점은 또 있다. 야외 타석과 별도로 실내 스크린과 실외 스크린을 갖춰 총 60개 타석을 마련했다.

쇼트 게임을 연습할 수 있는 퍼팅장과 어프로치 존도 있다.

모든 연습과 스크린 골프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골프 놀이터다.

골프만이 아니다. 샤워룸을 갖춘 휘트니스도 개점을 앞두고 있다.
 

쇼골프 가양점 타석. [사진=XGOLF]

쇼골프 가양점은 오픈 이벤트로 10월 한 달간 실외 타석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개인지도 프로그램 (119 무료레슨)을 진행한다. 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고 JB골프아카데미가 주도한다.

또한, 15회 이상 쿠폰과 12개월 이용권을 결제한 고객에게는 쇼골프 전 지점 타석 이용권을 제공한다.

XGOLF·쇼골프 관계자는 "쇼골프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운다. 다양한 세대의 골퍼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가양점에는 쇼골프의 최적 요소를 도입했다"며 "XGOLF와 쇼골프는 골프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대중 스포츠로 전환할 수 있는 골프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쇼골프는 올해 안에 4·5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영역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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