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태풍 피해 포항시에 재난현장통합봉사지원단 운영

최주호 기자 입력 : 2022-09-07 16:48 수정 : 2022-09-07 16:48:02
도와 경북도자원봉사센터, 태풍 피해 포항 수해 복구 자원봉사 지원에 총력
최주호 기자 2022-09-07 16: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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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재난 현장에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 활동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6일 재난현장통합지원봉사단을 설치했다.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 참여 기관·단체 간의 활동을 조정 및 관리하고 자원봉사 인력 배분 계획 수립 및 배치, 현장 자원봉사 활동 접수 등 효율적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군 59기동건설전대가 7일 오후 포항 오천읍 오천시장 일대에서 태풍 내습으로 쌓인 토사 제거 및 도로 정비, 잔해물 정리 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해군 59전대]

특히 포항과 경주에 400mm가 넘는 폭우로 대규모의 침수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에 인력과 장비를 요청한 상태다. 이에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참여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 지역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 장면. [사진=경상북도]

또 적십자사, 도내 시군자원봉사센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원불교 봉공회, 희망브릿지 재난구호협회 등 많은 기관에서 이동 급식·샤워·세탁 차량, 이재민 쉘터, 회복지원차량, 비상식량 세트 등을 지원해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침수 가옥 정리, 토사 제거, 급식·급수, 수해 복구 인력에 대한 지원 등 이재민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 현장의 빠른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경북재난현장통합봉사지원단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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