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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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2관왕 달성

최은정 기자 입력 : 2022-08-18 20:17:39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2관왕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씨가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은 자사의 브랜드 프로젝트 '엔씨 타입 플레이'와 '인공지능(AI) 프레임워크'다. 엔씨 타입 플레이는 게임 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 언어로 표현한 아트 프로젝트다. 그래픽 디자이너인 조규형 아티스트와의 협업해 게임 속 플레이를 상호작용적인 요소가 담긴 딩벳 아트로 구현했다.

AI 프레임워크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핵심 분야 중 하나인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를 위해 진행한 연중 기획 프로젝트다. 윤송이 엔씨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하버드대·스탠포드대·매사추세츠공대(MIT) 등 세계적인 석학과 토론을 통해 AI 기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방향을 제시해 왔다.

박명진 엔씨 수석브랜드책임자(PBO)는 "자사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시도했던 소통 방식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고객과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새롭고 깊이 있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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