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이복현 금감원장 첫 회동…'위기 극복' 협력 강화

한영훈 기자 입력 : 2022-07-11 16:36 수정 : 2022-07-11 17:21:20
한영훈 기자 2022-07-11 17:21:20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웨이보
  • URL 공유하기
  • 카카오톡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회동을 갖고, 복합위기 대응과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금융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금융위원회]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취임 직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만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11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이 원장과 취임 후 첫 회동을 했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최근 경제·금융 시장의 엄중한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실제로 국내외 경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겹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위기 극복’을 최우선 목표로 시장 위험 요인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금융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우선 새 정부의 금융 분야 국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토대로 금융 산업의 혁신을 이끌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들을 모색한다. 동시에 현장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규제·제도 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향후 결속력을 바탕으로 한 ‘원 팀’ 체계를 구성하겠단 의지를 공식화한 셈이다. 특히 ‘현장 밀착형’ 행정과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을 쏟는다. 이 과정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새로운 제도로 인해 다른 위험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