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F&C, 데이터 커머스 '넥스트플레이어' 자회사 편입

최은정 기자 입력 : 2022-05-09 18:11 수정 : 2022-05-09 18:11:54
블록체인 생태계 '큐브', 커머스 영역 확장
최은정 기자 2022-05-09 18: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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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구로 사옥[사진=넷마블]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F&C)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넥스트플레이어 지분을 매수해 완전 자회사화 한다고 9일 밝혔다.

넥스트플레이어는 2013년 설립된 데이터 커머스 기업으로, 그간 진행한 2000여개 캠페인, 축적된 200만명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통 동향에 맞는 제품 기획·마케팅·판매 분석 등을 제공한다. 현재 넥스트플레이어는 20~3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너뷰티,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화장품, 반려용품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넷마블F&C는 이번 넥스트플레이어 합류로 자사가 구축한 블록체인 생태계 '큐브'에 커머스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큐브는 게임,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커머스, 디지털 휴먼,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메타노믹스 인프라가 목표다. 최근 '골든 브로스', '요괴 듀얼', '메타 풋볼' 등 게임 라인업과 주요 투자사를 공개했다.

앞으로 넷마블F&C는 큐브에서 이용자 대상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고, 코인경제와 연동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우원 넷마블F&C 대표는 "넥스트플레이어와 협업으로 블록체인 생태계에 적합한 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기획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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