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더존비즈온, 유료 고객 이탈 아쉬워…목표주가↓"

강현창 기자 입력 : 2022-04-29 08:51 수정 : 2022-04-29 08:51:08
강현창 기자 2022-04-29 0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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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더존비즈온의 1분기 실적을 확인한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4월 29일 더존비즈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23%가량 낮췄다. 같은날 다올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10% 하향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1분기 매출 757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2% 감소하고 거의 같고 영업이익은 18.7% 줄어든 수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83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상황 지속과 신규사업 지연 등으로 인한 실적 성장세 둔화, 두 자리 수 실적 성장 전환 지연 우려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김진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 매출이 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1% 줄었다"며 "비대면바우처 지원기간이 만료된 고객들이 무료버전으로 이탈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마진율 악화를 유발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중소형 사업자 중심 영업전략 효과로 이익률 개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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