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700만원대에서 횡보…이더리움은 하락세

이봄 기자 입력 : 2021-09-17 20:30 수정 : 2021-09-17 20:30:43
이봄 기자 2021-09-17 2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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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념주화[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57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7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8시 12분 현재 개당 5763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66% 오른 수준이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8% 오른 개당 5762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 차가 발생한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경우 업비트, 빗썸에서 각각 24시간 전보다 1.73%, 1.94% 떨어진 420만원, 4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대표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10거래일 가까이 5000만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됐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가상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후 8시 15분 현재 58.6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극단적 공포(0~20), 공포(21~40), 중립(41~60), 탐욕(61~80), 극단적 탐욕(81~100)으로 나뉘는데, 현재는 '중립'에 해당한다. 두나무 측은 "중립은 현재 지수가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 또는 지지를 받고 있다는 뜻으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많은 시장이라면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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