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정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 外

차현아·장은영 기자 입력 : 2020-06-30 07:36 수정 : 2020-06-30 07:36:04
차현아·장은영 기자 2020-06-30 07: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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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플라이빗, 토큰 중개 플랫폼 ‘플라이빗 와우’ 론칭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안정적인 프로세스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큰 중개 플랫폼(Initial Token Escrow) 브랜드 Flybit WoW(플라이빗 와우)를 내달 초 출시한다.

플라이빗 와우는 판매자(프로젝트 재단)와 구매자(투자자)가 안전하게 구매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애스크로 방식의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판매 기간 중 프로젝트에 중대한 문제가 생길 경우 토큰 판매를 중단하고, 진위 여부를 직접 확인한다. 만일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투자자에게 판매한 토큰은 전액 환불된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CMO)는 “토큰 판매자와 구매자를 안전하게 연결해 줄 수 있는 플라이빗 와우가 실투자자 및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블록체인컴퍼니, 베리컬처와 투명한 기부 시스템 구축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를 운영하는 블록체인컴퍼니가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부 경매 플랫폼 베리스토어를 운영하는 베리컬처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베리스토어는 연예인, 유튜버,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로부터 애장품이나 재능을 기부받아 경매를 진행해 팬들에게 베리스토어 전용 가상자산인 베리(BERRY) 토큰으로 입찰 받는 플랫폼이다.

입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베리컬처와 협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복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에 기부된다.

현재까지 팝핀현준, 성대현, 개그맨 조지훈 등의 소장품, 2002년 한일 월드컵 국가대표 사인볼 등이 입찰 됐고 경매 수익금은 시민사회단체에 전달됐다. 베리스토어는 현재 베타테스트 중으로 올 하반기 공식 오픈 예정이다.

블록체인컴퍼니는 베리컬처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기부금 전달과 집행에 투명성을 부여하고 비트레이드 고객을 대상으로 유명인 소장품 등을 경매해 조성된 기부금을 필요한 단체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연계 구축할 예정이다. 플랫폼 연계 후 베리 토큰은 7월 중 비트레이드에 상장된다.

블록체인컴퍼니는 비트레이드를 비롯해 IT 인증, 보안, 핀테크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정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

국토교통부가 2024년까지 ICT 기술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과 공공기관, 민간 등이 투명하게 부동산 관련 서류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3일부터 올해 말까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 사업에 착수한다.

현재 부동산 거래는 물건확인, 계약체결, 대출신청, 등기변경 순으로 진행한다. 거래단계마다 공인중개사, 은행, 법무사 등이 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종이형태로 발급받는다. 이에 따라 공문서 위·변조 범죄 위험에 노출되고 오프라인 중심 거래로 불편함이 가중됐다.

국토부는 정보화 전략계획을 통해 비대면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고 부동산 거래의 안전과 편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 부산 블록체인 특구 2차 사업자 3곳으로 압축

중소벤처기업부가 29일 제3차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7월 지정된 부산 블록체인 특구에 실증사업을 추가하는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 가지 실증사업이 추가됐다. 구체적으로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이 제안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서비스, 글로스퍼 컨소시엄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리워드 및 거래 서비스, 에이아이플랫폼 컨소시엄의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등이다.

당초 부산시가 공개한 계획안에 포함됐던 삼성SDS 컨소시엄 사업은 이번에 제외됐다. 부산시 측은 "규제당국을 비롯한 관계부처와 협의 과정에서 이견이 있어 이번 심의대상에서는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의를 거친 특구계획의 최종 지정여부는 오는 7월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특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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