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빗썸, 디파이렌딩 서비스 개편…수수료 '무료' 外

정명섭·장은영 기자 입력 : 2020-06-10 07:45 수정 : 2020-06-10 09:27:04
정명섭·장은영 기자 2020-06-10 09: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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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빗썸, 디파이렌딩 서비스 개편…수수료 '무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디파이렌딩 수수료 무료화 등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이용 수수료는 기존 0.09%에서 무료가 됐다. 렌딩 한도는 70%에서 80%로 상향됐으며 자동 상환 수수료도 1%에서 0.10%로 대폭 축소했다. 서비스 화면도 보증금과 렌딩비율 설정 기능을 추가하는 등 대폭 개선됐다.

빗썸이 지원하고 ㈜디파이가 운영하는 렌딩 서비스는 원화자산을 보증금으로 설정해 가상자산을 원하는 수량만큼 대출받고 이용기간 내 자유롭게 가상자산으로 상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쌀 때 빌려서 팔고 쌀 때 사서 갚으면 차액만큼 수익을 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빗썸은 가상자산 예치, 스테이킹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거래소 빗썸은 디파이 전문기업과 연계해 보다 편리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 편익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특정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 공청회 개최

‘특정금융거래의 정보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9일 국회에서 열렸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암호화 자산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가상자산’의 제도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국회입법조사관인 신용우 변호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가상자산 발행 운용에 따른 금융통화정책 상의 대응방안 마련과 외국환거래법 적용 여부 및 제한금액, 적정 절차 등의 검토, 각종 세금부과 방안 등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해붕 금융감독원 부국장은 특금법과 시행령, 업무규정, 보고규정 등 관련 내용의 정비와 함께 '가상자산법'과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진흥기본법' 제정 등을 발표했다.

◆ 부산시-코인플러그, 모바일 신분증 상용화 나선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민을 위한 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DID) 기반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 '부산블록체인체험앱(이하 체험앱)'에 '마이키핀 DID'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민들은 DID 비대면 본인인증을 기반으로 부산시민카드, 부산시 청사 방문증, 다자녀가정 가족사랑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향후에는 부산 디지털바우처와 연계해 모바일 간편결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앱에 적용된 DID 기술은 코인플러그가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처럼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자(정보 주체)가 직접 자신의 신원정보를 관리·통제하는 디지털 신원 관리 체계로, 비대면·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의 상업화, 개인정보보호, 비대면 생활화 등이 가속화되면서 블록체인 실사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체험앱의 회원가입과 로그인은 본인인증을 기존의 아이디·패스워드 방식이 아닌 코인플러그가 지난 4월 출시한 DID 기반 본인인증 및 전자서명 서비스 '마이키핀'으로 인증받음으로써 편리하게 한 번 보관한 개인정보로 필요할 때 안전하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체험앱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각 개인의 마이키핀 앱에 저장된 DID 정보에서 신분확인에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한다.

◆ 젠서, 블록체인 기반 IoT 사업 위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상표권 출원

제닉스 스튜디오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상표권 출원이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IoT 플랫폼 젠서는 이미 한국 테헤란로와 상암, 을지로의 대형 건물 68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업체와 적극 협력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IoT 통신망 공급을 시작했다.

젠서는 최근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상표권 출원 절차를 완료했고, 태국 등 젠서가 진출해 있는 모든 국가에서 지적 재산권을 확보해 나가는 중이다.

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Internet Of Things)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건물 설비에 설치되는 센서(sensor)와 수집된 데이터들을 취합하고 통신을 하는 게이트웨이(gateway)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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