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크레딧코인,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오케이이엑스’ 상장 外
Koiners다음 암호화폐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크레딧코인,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오케이이엑스’ 상장 外

윤경진·장은영 기자 입력 : 2020-04-08 07:33:53
◆ 크레딧코인,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오케이이엑스’ 상장

금융소외자를 위한 탈중앙화 금융을 표방하는 글루와(GLUWA)는 크레딧코인이 오케이이엑스(OKEX)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크레딧코인은 10일부터 오케이이엑스 거래소에서 BTC와 USDT로 거래할 수 있다. 오케이이엑스의 24시간 거래량은 US$137,202,070이며 거래량 순위 TOP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글루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국계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으로, 금융소외국의 금융플랫폼 지원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를 원하는 선진국에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한빗코, 다우존스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도입

가상자산 거래소 한빗코는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신원확인(KYC) 강화를 위해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는 국내 시중은행의 96%가 사용하는 솔루션이다.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미 재무부 해외재산통제국(OFAC) 등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등으로부터 1600개 이상의 국제 제재 명단을 수집해 관리하고 있다. 명단은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8시간마다 업데이트된다.

한빗코 측은 제재 명단에 오른 개인이나 법인은 앞으로 한빗코 거래소의 서비스 가입과 이용을 거절하는 등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이용해 AML 및 KYC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前 골드만삭스 임원 “코로나19 대비 자산 25% 비트코인에 분배”

전(前) 골드만삭스 임원이자 글로벌매크로인베스터 창업자인 라울 팔(Raoul Pal)은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자산의 25%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8일 코인리더스에 따르면 팔 라울은 팟캐스트에 출연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전 세계 국가와 경제가 대규모로 마비됐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역사상 최대의 파산 사태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영향에 대비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과정에 있다”며 “자산의 25%를 비트코인에, 25%는 금에, 25%는 현금으로, 25%는 거래 기회에 대비한 자산으로 분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클라우드·블록체인 혁신성장 인재 양성교육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TTP)이 주관하는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 분야의 산업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사업으로, 졸업예정자와 구직자 대상 청년일자리 매칭을 위한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교육으로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이다.

클라우드 과정은 24명씩 2개반(총 48명), 블록체인 과정은 24명 1개반(총 24명)을 선발해 각각 서울과 천안, 대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900시간으로 2020년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협회는 지난 2018년~2019년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수료율과 교육 만족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수료생 총 106명 중 80명이 협회 회원사 및 채용연계기업에 취업했다. 롯데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삼양데이터시스템, 하나금융티아이, 한컴지엠디, 이노그리드, 메가존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지명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연간이직율이 5% 미만인 우수기업들이다.

올해에는 2019년도 교육생에게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를 통해 IT 기업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고 검증된 취업성공 워크숍 및 프로젝트 발표회, AWS 온라인 교육을 지속 실시함과 동시에 추가로 ‘모든에듀’를 통한 온라인 프로그래밍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처리기사, TOPCIT, COS 등 IT 취업에 유망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다우기술, 티맥스데이터, 퍼밋, 다음소프트, AWS코리아, 글로스퍼 등 클라우드·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협약기업들이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실시, 해당 기업과 취업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두 과정 모두 해당 분야 실무 경력 10년 이상의 현업 개발자 출신의 전문 강사와 멘토들이 참여해 협약기업에서 요청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재가 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원장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과정’을 통해 향후 체계적인 취업 지원과 양질의 인력육성과소프트웨어 산업 분야 혁신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산업 맞춤형 청년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