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블록체인 특허 한국 1개 신청할 때 중국은 36개 外

이종호 기자 입력 : 2020-01-08 07:46 수정 : 2020-01-08 07:46:28
이종호 기자 2020-01-08 07: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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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특허 한국 1개 신청할 때 중국은 36개

지난해 블록체인 특허 신청량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가운데 누적 수량 기준 중국이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 한국은 세계 3위에 올랐다.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인터체인펄스가 특허 검색 플랫폼 중국 이노조이(innojoy)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중국에서 신청한 블록체인 특허 수는 4천488건으로 세계 국가 중 가장 많았다.

한국은 123건으로 미국(551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문제는 감소폭이다. 중국은 지난해 블록체인 특허 신청 수량이 2018년 대비 26.94% 줄었다. 미국은 39.78%, 한국은 무려 81.13% 각각 줄어들면서 나란히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해 신청 건수가 33개에 불과했던 일본에서도 82.54%의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카타르 암호화폐 트레이딩과 수탁 서비스 금지

카타르가 암호화폐 트레이딩과 수탁 서비스를 금지했다.

카타르 금융센터(QFC) 규제청은 최근 성명을 통해 QFC에서의 암호화폐 트레이딩과 수탁 및 지갑 서비스, 그리고 암호화폐공개(ICO)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QFC는 비즈니스와 외국인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체 인프라를 구축한 카타르의 중요한 비즈니스 구역이다.

2018년 카타르 중앙은행은 변동성과 돈세탁 위험을 이유로 카타르에서의 암호화폐 트레이딩을 불법으로 규정한 바 있다.

◇보라매병원-글로스퍼, 블록체인 기반 전자의무기록 구축 나서

글로스퍼가 서울시 보라매병원의 블록체인 기반 맞춤형 개인건강관리 전략을 수립에 착수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의 이번 전략 수립은 미래 핵심 기술로 인정받는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 보안성과 중요성이 요구되는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보라매병원은 이번 전략을 통해 환자가 자신의 의료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개인이 의료 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환자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전자의무기록(EMR) 기반의 시민 건강 진료 기록 등을 암호화된 블록에 저장해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진료 서비스 체계 모델을 개발하고, 해당 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에 의료정보의 메타데이터만 기록해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위험을 제거하는 방안도 함께 수립한다.

보라매병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절차 간소화와 비용 절감은 물론, 서울시 산하 보건소 및 상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보건의료 전달체계 활성화와 연속적인 보건의료체계 완성을 기대하고 있다.

◇마크애니-한국전자영수증, 블록체인 기반 전자영수증 시스템 구축

마크애니가 한국전자영수증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전자영수증 유통 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그간 종이로 발급돼온 영수증을 디지털화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통해 영수증을 확인하는 게 핵심이다. 증빙 제출 필요시 제3자에게 바로 전송하고,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영수증 정보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크애니는 영수증 제출처 연동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

전자영수증 유통 서비스 기술을 도입하면 구매자는 자신이 구매한 내역의 영수증을 모바일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수증을 보관해야 하는 수고나 사용 내역에 대한 검증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의 자유공모 사업으로 진행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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