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새희망홀씨' 대출 3조7000억 공급…목표치 크게 웃돌아

김민수 기자 입력 : 2019-03-28 07:40 수정 : 2019-03-28 07:40:49
김민수 기자 2019-03-28 07: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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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이 지난해 서민금융상품 '새희망홀씨' 대출을 3조7000억원 공급했다. 공급목표(3조3000억원)의 110.9%를 달성한 수준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액은 3조6612억원으로 전년(2조9991억원) 대비 6621억원 증가했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사람에게 연 10.5% 이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은행 서민금융상품이다.

은행별로는 신한(6355억원), KEB하나(6234억원), 우리(6035억원), KB국민(5977억원), IBK기업(3602억원), NH농협(3250억원)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목표액 대비 대출액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298.7%)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업(133.4%), 씨티(130.8%), 우리(113.9%), KEB하나(113.3%), 신한(111.5%), 제주(110.8%), 농협(101.6%), 국민(101.3%) 순이었다.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지난해 12월 기준 7.67%로 전년 동월 대비 0.19%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2.58%로 1년 전보다 0.25%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새희망홀씨 공급목표를 3조3000억원으로 계획했다.

각사별로는 KB국민(5900억원), 신한(5700억원), KEB하나(5500억원), 우리(5300억원), 농협(3200억원), 기업(2700억원), 씨티(1000억원), 부산(850억원), 대구(740억원), SC제일(600억원), 경남(600억원), 광주(330억원), 전북(330억원), 수협(190억원), 제주(70억원)으로 올해 공급목표를 잡았다.

금감원은 "올해도 공급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희망홀씨는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찾거나 은행 전화 상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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