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새희망홀씨 대출 기준 확 낮춘다

임애신 기자 입력 : 2018-09-04 14:09 수정 : 2018-09-04 14:09:49
임애신 기자 2018-09-04 14: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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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오는 19일부터 새희망홀씨 대출 문턱을 낮춘다. 상환 기간은 연장하고 금리는 인하한다.

KEB하나은행은 4일 새희망홀씨 대출 취급기준을 완화해 취약계층의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달 19일부터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장애우 등 취약계층에 대해 새희망홀씨 대출의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한다. 2%의 별도 금리감면 항목을 신설해 대출 원리금 상환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 성실상환 차주에 대해서는 매년 0.3%씩 최대 1.8%까지 추가로 금리감면 폭을 확대해 주기로 했다.

새희망홀씨대출 3000만원(대출 최고한도, 최초 금리 연 8%)을 받은 경우 이번 지원 방안을 통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매월 6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연간 약 330만원의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향후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의 주거 비용 절감을 위한 상품과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산업 종사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자금대출도 출시할 방침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금융지원은 은행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 중 하나"라며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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