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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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이번엔 정체 밝혀질까?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진정한 정체를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업체가 등장했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지 CCN마켓이 18일(현지시각) "'사토시 나카모토 르네상스 홀딩스'라는 블록체인 업체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진정한 정체를 공개할 계획이며, 사토시 나카모토는 현재 98만BTC(비트코인)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르네상스 홀딩스의 법정 대리인인 아이비 맥레모어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자신의 정체를 3개 분량으로 나눠 르네상스 홀딩스 홈페이지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 2019-08-19 1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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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리브라’ 출시 임박… 인민은행 “가상화폐 곧 나온다" 페이스북이 리브라 출시를 준비하는 등 가상화폐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도 가상화폐 출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창춘 인민은행 지불국 국장은 지난 10일 열린 ‘차이나 파이낸스 40 포럼’에서 “인민은행은 가상화폐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집중 투자를 했다”며 “이제 곧 출시할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가상화폐의 시장 포지션 2019-08-12 2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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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에 한·일 경제전쟁까지…비트코인만 웃는다? 미·중 무역분쟁에 한·일 경제전쟁까지 엮이며 우리나라 증시뿐 아니라 일본, 미국, 홍콩, 유럽 증시가 모두 급락했지만 비트코인은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1100만원선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던 비트코인은 글로벌 증시 악재라는 '호재'를 만나 오히려 1400만원대까지 성큼 올라섰다. 6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8.21% 오른 140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31일 11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올해 최고가를 기록한 2019-08-06 07: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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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가상화폐 거래소 등 사이버 공격으로 2조원대 탈취 의혹 [그래픽=연합뉴스]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금융기관이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의 금품을 탈취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35차례 이상의 사이버 공격을 통해 금융기관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최대 20억 달러(약 2조4000억원)를 탈취한 혐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가에는 인도, 칠레, 나이지리아 등으로 최소 17개국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 이후 북한의 2019-08-05 10: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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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오르자...美국세청, 암호화폐 보유자에 경고서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미국 국세청(IRS)이 1만명이 넘는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연방 세법 위반 가능성을 경고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이달 중순 1만2000달러(약 1400만원)를 돌파하며 지난해 말보다 3배 이상 오르는 등 최근 수개월간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나왔다. 찰스 레티그 국세청장은 "납세자들은 이 서한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IRS는 가상화폐와 관계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SJ는 IRS가 검토 중인 2019-07-28 1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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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자 3명 중 1명,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 미국 투자자 3명 중 1명은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디지털 통화 자산 관리 및 투자 업체 그레이스케일이 공개한 '2019년 비트코인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의 약 36%가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에서만 2100만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는 42세 이하, 평균 소득 12만5000달러 이상 고소득자가 대부분이었다. 남성이 57%, 여성은 43%로 남성이 다소 많았고, 70%가 자녀를 둔 부 2019-07-27 08: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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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서 난타당한 리브라…비트코인 등 줄줄이 하락 페이스북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암호화폐 '리브라'의 발행이 무기한 연기됐다. 페이스북 가상화폐 자회사인 캘리브라 대표인 데이비드 마커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규제 우려가 해소와 적절한 승인을 받을 때까지 리브라를 발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미국 상원에 제출했다고 CNBC 등 외신은 전했다. 마커스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리브라는) 기존 통화와 경쟁에 나서지도 않을 것이며, 통화정책 수립에 나설 의향도 없다"고 강조했다. 리브라를 기존 금융시장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정치권에 리브라의 '안 2019-07-17 16: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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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항"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통화 개발중 페이스북이 가상화폐 리브라(Libra) 출시를 선언한 데 대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리브라가 궁극적으로 미국 달러화와 긴밀이 연계되는 것을 경계하는 한편, 자체적인 디지털 통화 출시를 위한 노력을 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왕신 중국 인민은행 연구국 국장은 지난 8일 베이징대에서 열린 디지털금융개방 관련 심포지엄에서 현재 인민은행은 국무원 승인을 얻어 디지털 화폐 기능을 가진 결제수단을 연구개발하는 시장기구를 조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국경제망, 차이신망 등이 9일 보도했다. 왕 국장은 "각국 중앙은 2019-07-10 07: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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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블록체인 업체, 중고차 정보 거래 사이트 오픈 [사진=게티 이미지] 싱가포르의 분산형 데이터 교환 프로토콜 업체 '오션 프로토콜'은 싱가포르 최대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 운영사 'sg 카 마트'와 공동으로, 중고차 정보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한다. 오션 프로토콜의 데이터 공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중고차 구매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션 프로토콜은 분산형 데이터를 교환하는 프로토콜을 운영하는 기업. 고객들은 엄격하게 관리된 안전한 정보를 공유하고, 차량을 매매할 수 있다고 한다. sg 카 마트와 공동으로 오픈하는 중고차 정 2019-07-09 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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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암호화폐 공식 명칭으로 '암호자산' 제안... 금융 안정성보다 자금 세탁·테러 자금 악용 우려 지난 29일 폐막한 G20 정상회의에서 암호화폐 등 차세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주요 국가의 공동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공동성명인 '오사카 선언'에는 암호화폐의 공식 명칭을 '암호자산(Crypto asset)'으로 통일하고, 암호자산을 활용한 자금 세탁을 막기 위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을 적극 수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오사카 선언에는 "기술 혁신은 금융과 경제 전반에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다. 암호자산이 글로벌 금융 안전성을 해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기술 개발 상황이나 향후 일 2019-07-01 08:45:13